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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특수부위 항정살, 뽈살, 덜미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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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돼지고기 특수부위 알고 먹으면 더 맛있어요!

각종 모임이나 회식자리에서 가장 환영받는 메뉴! 바로 삼겹살인데요, 지글지글 달궈진 불판에 살코기와 지방이 적당히 섞여있는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 먹으면 그 이상의 행복이 없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삼겹살과 함께 다양한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취급하는 음식점들이 많아졌는데 또 어느부위인지 알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와같은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계실까 봐 돼지고기 특수부위 항정살, 뽈살, 덜미살, 가브리살, 갈매기살 부위 정보 여러분께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돼지고기는 크게 목심, 갈비, 앞다리, 등심, 안심, 삼겹살, 뒷다리의 7가지 부위로 나눕니다. 이 7개의 큰 부위를 다시 세세하게 나누어보면 돼지 한 마리 당 얼마 나오지 않는 특수부위들이 있습니다.

 

아작아작한 식감이 별미인 항정살(황지살)

 

출처 : 마켓컬리

항정살은 머리와 목을 연결하는 돼지의 목덜미살로 앞다리살 부위로 분류됩니다. 보통 돼지의 목에서 어깨까지의 부위를 이야기합니다. 돼지 한 마리 당 600g 정도 나오며 훌륭한 마블링이 특징입니다. 운동량이 많은 목 부위이지만 연한 분홍빛을 띠며 마블링이 많은 부위입니다. 지방이 많아 부드러운 부위이나, 오래 구우면 아작아작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이 항정살을 충청도에서는 '황지살'이라고 부릅니다. 

 

쫄깃한 식감의 뒷고기 뽈살

출처 : 이마트몰

뽈살은 이름 그대로 돼지의 양 턱 부분, 관자놀이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돼지 한마리 당 100g도 나오지 않는 부위로 과거에는 판매용 부위로 분류되지 못해 뒷고기*로 취급되었습니다. 운동량이 많은 부위라 지방이 거의 없으며 식감이 쫄깃합니다. 

 

 

뒷고기 : 돼지고기를 분리하면서 어느 부위에도 분류되지 못한 잡다한 부위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정식으로 판매하지 않고 '뒤로 나가는 고기'라는 뜻에서 뒷고기라고 불린다는 어원이 가장 유명합니다.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인 덜미살 (=꼬들살)

덜미살은 뽈살과 함께 돼지 뒷고기로 분류됩니다. 돼지의 목덜미 뒤쪽 부분이며 돼지고기에서 200g 정도 나오는 특수부위입니다. 흔히 구이용으로 사용되며 덜미살은 단단한 육질과 꼬들거리는 식감이 특징이라 꼬들살이라고도 불립니다.

 

 

 

가브리살 (=등심덧살)

출처 : 이마트몰

가브리살의 정싱명칭은 '등심덧살'이며 이름 그래도 등심 부위로 분류됩니다. 목살과 등심을 연결하는 부위이며 돼지 한마리 당 200~450g 정도 나옵니다. 원래는 잡육으로 분리되어 햄버거나 만두 등의 소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구이나 로스 돈가스 등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갈매기살

출처 : 마켓컬리

 

갈매기살은 삼겹살 부위의 특수부위로, 돼지의 횡경막과 간 사이에 있는 근육입니다. 돼지 한 마리 당 약 300~400g밖에 생산되지 않는 부위이며, 소고기의 안창살과 같은 부위입니다. 운동량이 많은 근육이어서 육색이 진하고 근막도 잘 발달해 있어 쫄깃하게 씹는 맛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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