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돈까스는 돈까스 전원

 

화요일 퇴근길, 왕십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돈까스 전원(田元)]에 다녀왔어요.

 

 

돈가스 전원((田元)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24길 13 (왕십리역 1번출구, 도보 308M) • 월~토 11:30 ~ 20:00, 매주 일요일 휴무 • 14:30~17:00 브레이크타임

 

평일 저녁, 기다려서 먹는 돈까스 맛집

평일 저녁 6시반즈음 도착했는데 앞에 2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바 테이블로 6명정도 앉을 수 있는 작은 가게였는데

회전율도 빠르고 직원분들이 빠르게 응대해주셔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가게 앞의 태블릿에 웨이팅을 입력하고, 일행이 모두 도착한 팀 우선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 순서가 되면 직원분이 메뉴를 먼저 확인하시고,
안으로 들어가서 키오스크에서 결제 후 착석하는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등심 돈까스 정식(12,000원) + 안심 돈가스 정식(14,000원) + 미니 카레(3,500원)를 주문했어요!

돈가스는 기본 간이 되어있어 1) 그냥 먹거나 2) 히말라야 소금에 찍어먹거나 3) 제공되는 소스에 찍어먹는 방법이 있어요! 저희는 카레를 추가해서 카레에도 콕콕 찍어먹었답니다 :)

안심돈까스정식(14,000원)

등심돈까스정식(12,000원)

미니카레(3,500원)

 

기대 이상의 왕십리 돈까스 맛집

검색해서 찾아간 집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돈까스 간도 잘 되어있고, 고기도 잡내 없이 부드럽게 잘 튀겨져 있었어요. 카레도 향이 좋아 함께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양이 꽤 많아서 제 옆자리 여자분들은 남은걸 포장해가셨어요.

저희는 싹~ 비우고 부른 배를 두드리며 퇴장하였습니다 :-)

왕십리에서 돈까스가 당기는 날에는 돈까스 전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