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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1월 18일부터 경기도광역버스 입석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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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금)부터 경기도 광역버스 입석금지

경기도에서 출퇴근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미 일고 계시겠지만 18일 금요일부터 경기도 광역버스 입석 승차가 전면 금지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노선버스회사 KD운송그룹 계열 경기도 광역버스 (경기고속, 경기버스, 경기상운, 대원운수 등 13개 업체 1,100여대) 노동조합에서 이태원사고 이후 승객안전을 위해 입석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광역버스 입석의 경우 원래 도로교통법 등에 따라 원래 금지되어있으나 버스의 수가 한정되어있고 입석 수요가 많아 암묵적으로 허용되어 왔습니다.

경기도 전체 광역노선의 약 50% 입석금지, 출퇴근길 어쩌나

전체 경기도 광역노선 220개 중 98개 노선이 입석금지라고 하는데요, 9월말 기준 출근시간 광역버스 입석 인원은 하루 3천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광역버스를 통해 출퇴근하시는 시민분들의 불편이 커질 것 같습니다.

미리 예고한 만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는 긴급 버스 투입 방안을 논의해 증차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원래 연내 추진하려던 증차 계획을 앞당긴 것인데 KD운송그룹 노조에서는 미리 예고하였으나 하루 전에야 대책 논의가 이루어져 당장 내일부터 버스를 이용하여 출퇴근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은 헤아리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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