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요금 하반기 인상 예정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대중교통요금 인상 계획울 밝혔습니다. 당초 4월부터 지하철, 버스 등 공공요금을 인상하려고 예정되어있었는데 하반기로 연기한 것입니다.
현재까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서울시의 대중교통요금 인상 계획은 300~400원 수준입니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지하철요금은 현재 1250원에서 최대 1650원, 버스요금은 현재 1200원에서 최대 1600원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물가인상으로 인한 가계부담 완화 위해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인상 늦춰
오늘(15일) 윤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중앙정부 주관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서울시도 이에 동참한 것입니다. 고물가에 가스비, 전기세, 수도세 그리고 대중교통요금까지...줄줄이 잇따르는 물가인상 소식에 가계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는 연 1조원 정도의 적자를 지속하고 있어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는 노인, 장애우 등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이 막대하여 정부의 지원도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상계획 철회가 아닌 시기 조정으로 과연 실질적으로 가계부담 완화가 되는것인지.. 정부 지원으로 인상분 조정도 검토될 수 있다고 하니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하반기 인상이 어떤 방향으로 정해질지는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관련기사] 尹 자제 요청에...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인상 하반기로 연기
https://v.daum.net/v/20230215153306851
尹 자제 요청에...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인상 하반기로 연기
서울시가 당초 4월말로 예정했던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시기를 하반기로 늦추기로 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7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공공요금 인상 연기를 당부한 데 더해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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