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불법도박 빚 얼마, 피해연예인 누구, 인스타

이진호 불법도박 빚 얼마, 피해연예인 누구, 인스타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아는형님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유명 개그맨 이진호가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연 불법도박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진호씨가 본인의 자금이 아니라 주변인들에게 금전을 대여하여 불법도박 자금으로 이용했다는 사실인데요. 

 

이진호씨는 우연한 계기로 온라인 불법도박사이트를 알게되어 이후 걷잡을 수 없이 큰 빚을 지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채널A) 충격 이진호 불법도박 고백

 

 

 

 

개그맨 이진호 프로필

 

 

 

개그맨 이진호는 2005년 20살의 어린 나이에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데뷔헸습니다. 당시 코미디언계의 아이돌로 웅이아버지 역할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코미디빅리그에서 썸&쌈, 깽스맨, 왕자의게임, 가족오락가락관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뛰어난 입담과 연기력으로 인기를 얻은 이진호는 코메디언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져왔는데요.

 

2021년부터는 tvN의 유명 편성 아는형님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로 쭈욱 아는형님의 고정게스트로 강호동, 이수근 등과 좋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개그맨 이진호 프로필

이름 : 이진호
나이 : 1986년생(만 38세)
소속사 : SM C&C
데뷔 : 2005년 SBS 웃찾사
인스타그램 : @bbangggi1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빚 고백

 

 

불법도박 고백으로 논란이 된 개그맨 이진호는 14일 당일, 넷플릭스 신규 프로그램인 '코메디 리벤지'의 출연진으로 제작발표회에 참여 예정이었으나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아는형님 제작진은 이진호 불법도박 빚 논란에 남은 회차분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그맨 이진호 인스타통해 불법도박 고백

 

 

코메디언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었던 유명 개그맨 이진호는 2024년 10월 14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하여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진호는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2020년부터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후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되었다"며 "도박에서 손을 뗀 시점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빚을 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불법도박 이진호는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나가고 있고 본인의 힘으로 꼭 변제할 생각이다"라며 "경찰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했습니다.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빚 고백

 

 

>>> 이진호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SNS를 통한 이진호의 불법도박 고백에 대해 대다수의 사람들은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는데요. 개인의 능력 밖에서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치면서까지 도박을 해왔던 것에 대한 비판여론이 강합니다. 또한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있다가 채무자들로부터 압박을 받기 시작하자 폭로가 나오기 전에 자수했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이진호 불법도박 빚  피해 연예인 다수

 

 

 

이진호는 본인의 SNS에 남긴 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받았다" 라고 밝혔는데요. 지금까지 밝혀진 그의 사채 빚은 최소 13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한 대부업체에서 빌린 원금이고,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손을 벌려 불법도박을 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지금까지 알려진 연예인은 BTS 지민, 이수근, 하성운, 영탁 등이며 특히 BTS 지민의 경우 1억원이라는 큰 돈을 빌려준 상황입니다.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빚 고백

 

 

 

이진호와의 친분때문에 사적으로 돈을 빌려준 연예인들은 더 큰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금융당국에서 차용증을 쓰지 않고 금전대여가 이루어진 경우에는 '증여'로 보고 세금이 부과될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불법도박 이진호는 아는형님에 이수근의 이름을 팔아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BTS 지민 1억 피해사실 알려져, 차용증 쓰고 금전대여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연예인은 BTS지민으로 이진호와 꽤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BTS지민은 2022년에 차용증을 작성하고 1억이 넘는 돈을 빌려주었으나 이진호는 채무를 이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민은 이진호가 사실상 돈을 갚을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10년 안에 갚으세요"라며 자비(?)를 베풀었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하지만 불법도박에 눈이 멀었던 이진호는 이후에도 꾸준히 여기저기 돈을 빌리며 도박을 지속해왔습니다.

 

 

불법도박 연예인 누구 

 

 

연예계 불법도박 이슈는 꾸준히 있어왔는데요. 대표적으로는 2010년 신정환의 해외 원정 도박, SES 슈의 해외원정 도박 중독, 2013년 김용만,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등의 불법도박이 있습니다. 

 

이수근씨 본인은 과거 불법 원정도박으로 혐의를 인정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는 불법 도박으로 피해자가 되어 더욱 안타깝습니다. 

 

연예인들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만큼 그들의 불법도박은 중요하게 다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비단 연예인 개인의 커리어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큰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 이진호의 불법도박 사건으로 연예인들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상기되었으면 좋겠습니다.